디즈니 플러스 구독을 했는데 만약 마블 팬이 아니거나 이미 마블 콘텐츠를 거의 다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볼만한 작품이 눈에 띄지 않아 후회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디즈니 작품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작품성 있고 재밌게 볼만한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TOP5를 아래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목차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TOP5

     

    1. 만달로리안

    만달로리안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첫 번째 만달로리안은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폭발 적인 작품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론칭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만달로리안을 보기 위해 가입했을 정도로 디즈니의 효도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방영을 시작 한지 2주일 만에 넷플릭스의 유명한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를 제치고 미국에서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된 드라마가 됐습니다. 

     

    만달로리안은 스타워즈 최초로 드라마화된 시리즈물이고  주된 스토리는 은하 제국이 붕괴된 이후 만달로리안 현상금 사냥꾼이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시간적 배경은 영화 제다이의 귀환으로부터 5년이 지난 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작 총괄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성공시킨 존 페브로 가 맡았으며, 깐깐하다는 기존 스타 워즈 팬들에게 완성도에 있어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스타 워즈 시리즈를 본 적이 없는 분들도 크게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2. 갓파더 오브 할렘

    갓파더-오브-할렘

    미국 갱스터 영화하면 많은 분들이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아메리칸 갱스터’를 떠올리실 텐데요. 이 아메리칸 갱스터의 프리퀄 격인 드라마가 바로 ‘갓파더 오브 할렘’입니다. 

     

    드라마 스토리는 미국의 악명 높은 범죄도시 할렘의 어두운 거리에서 왕좌에 군림했던 앨스워스 존슨, ‘범피 존슨’의 실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본을 ‘나르코스’의 크린스 브란카토가 맡았고 ‘노예 12년’의 존 리들리 감독과 ‘워킹 데드’의 어니스트 딕커슨 감독이 연출을 하면서 완성도 면에서 우수함을 보여줍니다.

     

    디즈니 특유의 가족 위주 콘텐츠에 벗어나 색다른 콘텐츠를 보고 싶으시거나 기존에 ‘브레이킹 배드’, ‘나르코스’ 등의 범죄물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3. 크리미널 마인드

    크리미널-마인드

    크리미널 마인드는 이제 우리에게도 익숙하게 알려진 권일용, 표창원과 같은 프로파일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국 인기 범죄 수사 드라마입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5 시즌에 걸쳐 방영후 종영이 되었고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방영되기도 하였습니다.

     

    제작진 중 실제 경찰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참여했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프로파일러 요원들에게 자문도 받으면서 연출했기에 극 중 리얼리티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내용이 매우 현실적이고 심리적으로 파고드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이 드라마를 시청한 후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평소보다 문단속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하는 시청 후기들도 있습니다.

     

    심리적 긴장감을 즐기고 싶거나 평소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4. 프레쉬 오프 더 보트

    프레쉬-오프-더-보트

    영어 제목 프레쉬 오프 더 보트(Fresh off the boat)는 배에서 이제 막 내렸다는 뜻인데요. 배에서 내린 지 얼마 안 된 이민자들을 의미합니다.

     

    프레쉬 오프 더 보트이민자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으로 ‘에디 황’이라는 엔터테이너이자 뉴욕에 위치한 레스토랑 오너 셰프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스토리 주인공인 에디 황 자신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주된 스토리는 차이나 타운에서 세일즈맨으로 살고 있던 대만계 이민자 주인공이 성공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도시로 이주해 서양식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여러 인종들과 지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민자 2세들이 이방인 취급을 받고 이민 1세대와 2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부딪히는 등 어떻게 보면 무겁게 보일 수 있는 주제를 코믹하게 시트콤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시대가 90년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당시 NBA 슈퍼스타 샤킬 오닐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하고 보이즈 투 맨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등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우리와 같은 동양계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시트콤 장르이기 때문에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만한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5. 해밀턴

    해밀턴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 5번째 작품은 같은 이름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을 촬영 후 편집해 개봉한 영화인 ‘해밀턴’입니다. 

     

    디즈니 플러스 독점으로 공개된 해밀턴은 2015년에 공연이 시작된 비교적 젊은 뮤지컬이고 공연 당시 암표 가격이 우리 돈 천만 원 단위를 넘어서는 등 엄청난 흥행을 했던 작품입니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관람이 어려워졌고 공연 실황 녹화본을 온라인으로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의 스토리는 미국의 실제 건국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역시 실존 인물들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 미국 건국 역사와 관련된 인물에 대해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갖추고 시청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뮤지컬인 만큼 스토리가 훌륭하고 음악과 서사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평소 뮤지컬에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이라면 ‘해밀턴’으로 뮤지컬 작품에 입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5가지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을 알아봤습니다.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해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디즈니 플러스 추천 드라마는 무엇인가요?

    만달로리안을 가장 추천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추천 영화에는 어떤 작품이 있나요?

    뮤지컬 영화인 해밀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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